1800년대 중반 빅토리아시대의 영국에서 만들어진 작은 유리컵입니다. 빅토리아시대는 대영제국의 풍요로움을 바탕으로, 영국적인 화려한 색의 조합이 보여지는 장신구나, 유리나 보석을 사용한 생활사치품이 많이 제작되었던 시기입니다. 소개해드리는 제품은 크리스탈과 유리의 중간정도 되는- 크리스탈의 맑은 빛과 고운결, 유리의 단단함을 가지고 있는 세미크리스탈을 재료로 합니다. 도톰하고 투명한 두께감을 보여주는 바닥면에서 부터 잔의 입구까지 완만한 벨 모양으로 펼쳐지는 전체의 모습은 핸드블로운기법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잔을 들 때 손에닿는 아랫부분에는 기다란 잎사귀 모양의 줄무늬가 얕은깊이로 가지런히 새겨져 있습니다. 안정감있는 묵직함과 청아한 질감을 가지고있는 유리잔으로- 잔에 담겨진 결과 선들의 겹쳐짐, 그리고 두 세기에 가까운 오랜 시간들이 만들어내는 고아한 분위기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조금은 특별한 식사시간의 와인잔 또는 크림으로 만든 디저트를 담아내는 컵으로 사용하기에 알맞으며, 꽃한 두송이들 담아두는 작은 화병으로 사용하거나 빛이 잘 드는곳을 장식하는 오브제로 두기에도 잘 어울립니다.
지름6.5cm 높이9cm
made in England
깨끗한 상태를 가지고 있는- 관리가 잘 되어진 빈티지 제품이지만, 오랜시간을 간직한 소재의 특성상 표면에 미세한 잔흠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앤웬즈데이의 모든 빈티지 테이블웨어는 세 번 과정의 세척(올가닉세정제-천연베이킹소다) 그리고, 두 번의 소독(끓는물-살균스프레이)과정을 거칩니다.
수량이 한정적인 빈티지 제품의 특성상 주문 후 30분이내 미입금시 주문이 취소됩니다. 주문전 홈페이지 하단의 주문안내 페이지를 숙지 부탁드립니다.
1850s victorian etched glass cup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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