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s harrods catalogue - stove

1824년 찰리해롯의 리테일 숍으로 시작하여, 1849년부터 런던의 켄싱턴 지역에서 지금의 형태로 백화점의 문을연 해롯의  빈티지 카탈로그입니다. 부엌용품과 청소도구 같은 생필품 부터 장신구와 의류, 가구와 휴가를 위한 오두막에서 보트에 이르기까지 아름답고 호화로우며 좋은 품질을 가진 제품들을 갖춰놓은 해롯은 소비와 상업의 붐을 가져오며, 런던과 영국을 비롯해 유럽전역에 백화점 형태를 가진 많은 가게의 문을 열게하는 역할을 하기도합니다. 소개해드리는 카탈로그는 1920년대 해롯백화점에서 발행된- 오래된 광고물을 아카이빙하는 수집가의 개러지 세일에서 발견한 희소성있는 오리지널 프린트입니다. 버너,워머,스탠드로 이루어진 스토브와 각 스토브에서 사용되기 알맞은 케틀과 팟이 함께 소개된 페이지로 금속활판을 이용해 얇고 단단하고 부드러운 결의 종이에 인쇄가 되어있습니다. 가느다란 선으로 표현된 물건의 묘사와 디테일을 알려주는 글자들이 가지런히 적혀있습니다. 100년이 넘은 긴시간을 간직한 프린트이지만, 가장자리에 보여지는 약간의 변색이외에 거의 새것과 같은 깨끗한 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취향과 공간의 분위기에 따라 한 면을 선택하여 장식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장식품의 의미에 더불어- 물건에 담긴, 지속될 수 있는 이야기와 사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있는 귀중한 자료의 역할도 가지고 있습니다.

세로20.3cm 가로12.5cm

printed in England

식사준비를 위한 디너스토브가 보여지는 앞면,

티스토브와 작은 크기의 스토브가 소개된 뒷면입니다.

오래된 광고물을 아카이빙하는

수집가의 개러지 세일에서 바잉된 오리지널 프린트입니다.

책의 형태로 만들어진 카탈로그를

빈티지서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마스터에게 의뢰해

온전한 한 장으로 해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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