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데본무어의 저그입니다. 데본무어는 1900년대 초반부터 1981년까지 잉글랜드 요크셔의 리버튼지역에서 도자기를 만들었던 브랜드로, 넉넉한 크기의 머그잔과 티팟 또는 화병- 욕실과 부엌에서 사용하는 저그와 보울을 주로 만들었습니다. 데본무어의 도자기들은, 단단하고 실용적인 스톤웨어를 소재로 하며 두 세가지의 유약을 함께 사용한- 단순한 모양과 세련된 색의 조합이 보여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개해드리는 제품은 세 가지 크기의 저그로, 데본무어의 정체성이 잘 보여지는 도톰한 두께의 스톤웨어를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풍성한 곡선들을 살펴볼 수 있는 안정적인 모양의 저그는, 바탕이 되는 소재로 부터 보여지는 잔잔하고 옅은 색의 스파클링 무늬들이 겉면과 안쪽에 나타나있으며- 무광과 유광의 중간정도 되는 편한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유약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물병으로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따스한 아이보리빛의 저그 두 가지와 은은한 초록빛과 아이보리의 조화가 아름다운 밀크저그, 세 가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고전적인 고요함과, 차분한 분위기를 전해주는 제품들입니다. 본래의 용도에 맞춰 테이블위의 따뜻한 물병- 차마시는 시간에 즐거움을 더해줄 밀크저그로 잘 어울리며, 계절과 잘 어울리는 따끈한 차을 우려내는 넉넉한 크기의 티팟 또는 꽃이나 잎사귀를 환하게 담아두는 화병으로 사용하기에도 알맞습니다.
water jug L
지름12cm 높이13cm 손잡이폭3cm
made in England
water jug M
지름10m 높이11cm 손잡이폭2.5cm
made in England
leave green milk jug
지름9cm 높이9cm 손잡이폭2cm
made in England
관리가 잘 되어있는 깨끗한 컨디션의 빈티지 제품이지만, 오랜시간을 간직한 소재의 특성상 표면에 옅은 흠집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앤웬즈데이의 모든 빈티지 테이블웨어는 세 번 과정의 세척(올가닉세정제-천연베이킹소다) 그리고, 두 번의 소독(끓는물-살균스프레이)과정을 거칩니다.
1940s devonmoor j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