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랭섬 포터리의 티트리오입니다. 브랭섬포터리는 1945년부터 테이블웨어를 만들었던 영국의 브랜드로- 유앤웬즈데이에서도 꾸준히 소개해드리고있고, 영국 미드센츄리 빈티지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명성이있는 풀의 헤드포터였던 에른스트로부터 설립되었습니다. 가볍고 군더더기없는, 시대의 흐름과 상관이 없을 수 있고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포슬린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고있습니다. 브랭섬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도자기를 만들때부터 현재까지 한 가지의 시리즈에 색의 차이로만 변화를 주는- 한번 사용되었던 색은 다시 만들어내지 않는, 흥미로운 고집스러움을 보여주기도하는브랜드입니다.
소개해드리는 제품은 브랭섬의 초창기인 1947년에 만들어진 찻잔세트입니다. 밝은 리듬이 전해지는 종긋한 손잡이가 달린 단정한 타원형의 찻잔과 찻잔을 살짝 감싸는듯한 모양의 둥근 잔받침, 평평하게 펼쳐진 티플레이트 세 가지로 구성되어있는 제품입니다. 얇지만 단단한 포슬린을 소재로하며, 잔의 겉면은 분홍빛을 띈 엷은 베이지색이, 잔의 안쪽과 잔받침 그리고 티플레이트는 낮은 채도의 차분한 하늘색이 입혀져 있습니다. 잔잔한 색들의 조합과 포슬린이라는 소재의 무게감있는 분위기, 미드센츄리의 무뚝뚝한듯 세련된 형태가 만들어내는 겹들이 아름답습니다. 쉬는시간을 보내는 티테이블위의 따뜻한 그릇으로 사용하거나 식탁위의 커피컵과 샌드위치접시로 쓰기에 잘 어울리며, 가까이에서 공간을 아름담게 채워주는 물건들과 함께하는 멋진 오브제로서도 충분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찻잔 지름7cm높이7.5cm손잡이폭2cm
잔받침 지름14cm 높이2cm
티플레이트 지름16.5cm 높이1.5cm
made in England
관리가 잘 되어있는 아주 깨끗한 상태을 가지고 있는 빈티지 제품이지만, 오랜시간을 간직한 소재의 특성상 표면에 옅은 흠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앤웬즈데이의 모든 빈티지 테이블웨어는 세 번 과정의 세척(올가닉세정제-천연베이킹소다) 그리고, 두 번의 소독(끓는물-살균스프레이)과정을 거칩니다.
수량이 한정적인 빈티지 제품의 특성상 주문 후 30분이내 미입금시 주문이 취소됩니다. 주문전 홈페이지 하단의 주문안내 페이지를 숙지 부탁드립니다.
1947 branksome pottery tea trio
4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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