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은 1873년 건축용 도자기장식이나 타일을 만드는 회사로 시작된- 1900년대 초반부터 테이블웨어를 만들었던 영국의 도자기 브랜드로, 깊이있는 색감들과 튼튼한 내구성을 특징으로 하며, 보여지는 모습에서 그리고 그안에 담겨있는 내용들(용도나 제작방식 등 보여지는 모습을 위해 갖추어져야할 부분들)에서도 보편적인 영국의 정체성을 잘 보여줍니다. 소개해드리는 찻잔세트는 풀이 본격적으로 정체성을 갖추어가기 시작했던 1950년대, 좀 더 정확히는 1955년에서 1957년사이에 만들어졌습니다. 이 시기에 주로 만들었었던 트윈톤시리즈 중 아주 구하기 어려운 한 가지로, 안개에 덮인듯한 푸른색과 흐린분홍의 조화-대비가 아름다운 제품입니다. 얇고 단단한 스톤웨어를 소재로하며 군더더기 없이 매끄러운 모습의 둥근 찻잔과 잔을 살며시 감싸는 듯 아래에서 위로 펼쳐진 모양의 잔받침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아름다운 색감이 돋보일 수 있는- 옅은광택의 촘촘한 결을가진 유약으로 마무리가 되어있으며, 바탕이되는 도자기의 크림색이 잔입구의 둘레와 잔받침의 가장자리에 드러나 만들어진 은근한 줄무늬가 보여지기도 합니다. 잔잔한 아름다움이 전해지는 찻잔세트로, 고운색의 핫초콜릿이나 밀크티를 담아내는 잔으로 잘어울리며- 아이스크림이나 셔벗을 담는 디저트컵으로 사용하기에도 알맞습니다.
찻잔 지름9cm 높이6cm 손잡이폭2cm
잔받침 지름14.5cm 높이2.5cm
made in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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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아주 깨끗한 상태을 가지고 있는 빈티지 제품이지만, 오랜시간을 간직한 소재의 특성상 표면에 옅은 흠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앤웬즈데이의 모든 빈티지 테이블웨어는 세 번 과정의 세척(올가닉세정제-천연베이킹소다) 그리고, 두 번의 소독(끓는물-살균스프레이)과정을 거칩니다.
수량이 한정적인 빈티지 제품의 특성상 주문 후 30분이내 미입금시 주문이 취소됩니다. 주문전 홈페이지 하단의 주문안내 페이지를 숙지 부탁드립니다.
1950s poole tea cup & sau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