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는 1700년대 부터 잉글리쉬 스톤웨어를 소재로 테이블웨어를 만들었던, 로스트란드를 전신으로 1800년대에 시작 된 핀란드의 식기 브랜드 입니다. 제한을 두지 않은 좋은소재에 대한 생각과 제품이 만들어지는 장소성에 관한 견고한 신념을가진 로스트란드의 기술을 바탕으로 헬싱키에서 제품 제작을 시작 했으며, 이후 이 공장은 알토예술대학이 되기도 합니다. 로스트란드와 아라비아가 추구했던 방향성이 잘 담겨있는 역사이기도 합니다. 소개해드리는 제품은 1940년대에 처음으로 만들어지고 1950년대 초에 생산된 크리머로, 아라비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Kaj Frank의 오리지널 제품입니다. 지금에도 잘 알려진 teema시리즈 중 하나로 간결하고 매끄러운 실루엣과 단단한 질감,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밀도 높은 양질의 스톤웨어를 소재로하며 제품의 겉면에는 화사한 레몬크림색의 유약이 입혀져 있습니다. 제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역사, 현재는 북유럽 생산을 멈춘 아라비아의 흐름안에서 아주 높은 소장가치를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만들어질 때 떠올려 졌을 용도에 따라 따뜻한 티테이블위의 크리머나 밀크저그로 사용하기에 알맞으며, 한 두잔의 차를 우리는 티팟으로, 식사시간의 소스 보트 등으로 놓기에도 잘 어울립니다. 단정하고 매끈한 실루엣, 여리지만 선명한 색감으로부터 환하고 안락한 기분이 전해집니다.
지름8.7cm 높이6cm 손잡이폭2.7cm
made in Finland
제품의 안쪽 바닥면에는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이
바탕이 되는 소재에서 펼쳐저 나온 엷은 스페클 패턴이 보여집니다.
바닥면에는 아라비아 마크와 생산지,
생산지에서의 게런티를 확인 할 수 있는 글자가 스탬핑 되어있습니다.
깨끗한 상태을 가지고 있는 빈티지 제품이지만,
오랜시간을 간직한 소재의 특성상
표면에 옅은 흠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앤웬즈데이의 모든 빈티지 테이블웨어는 세 번의 세척,
두 번의 소독을 거칩니다.
수량이 한정적인 빈티지 제품의 특성상 주문 후
30분이내 미결제시 주문이 취소됩니다.
주문전 홈페이지 하단의 주문안내 페이지를 숙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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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류로 오랫동안 사용되었지만
판매분류는 생활잡화 소품입니다.
1950s arabia finland yellow Kaj Frank cre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