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s royal worcester egg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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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우스터는 1751년부터 웨일즈 서번강유역의 도시 우스터에서 시작된 포슬린브랜드입니다. 우스터는 도시가운데에 넓은강과 평야를 가지고 있어 오래도록 무역이 발달하였으며, 이후에는 금속과 섬유 도자기등이 주를 이루는 잉글랜드 근대산업의 중심지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로얄우스터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금색의 안료로 그림을 그린 포슬린 장식품을 만들게 됩니다. 귀족들이 입었던 옷가지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고전적인 장식무늬들과 꽃과 열매, 수풀같은 자연에서 발견된 모티브들을 새겨넣은 오브제나 접시들은 좋은평가를 받으며, 포트메리온이나 더비같은 영국의 도자기들이 만들어지는데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1700년대 후반에는 왕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아 로얄워런티를 가지게 됩니다. 이후 장식품의 범위를 넘어 오븐과 테이블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슬린을 만들기 시작하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갖춥니다.

 소개해드리는 제품은 196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닭모양의 에그커버로, 뽀얗고 투명한 기운이 감도는 아름다운 하얀색의 포슬린을 소재로 합니다. 유연한 곡선의 흐름으로 전체의 형태가 이루어져 있으며, 로얄우스터에서 추구했던 '열매의 은근한 금빛'의 22k 골드안료를 사용해 몸을 부풀린 닭의 깃털과 표정이 묘사되어있습니다. 귀엽고 매끄러우며, 따스히 우아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본래의 용도에 맞춰 잘 구운 빵과 함께 곁들이는- 아침식탁위의 삶은 달걀의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알맞으며, 낮은 높이의 초를 덮어두는 커버 또는 테이블위의 냅킨을 정돈하는 문진으로 사용하기에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지름8cm 높이9cm

made in England

 

 

 

 

 

 

 

사용되지 않은채 잘 보관된 new old stock 빈티지 제품이지만, 짦지않은 시간을 간직한 소재의 특성상 표면에 미세한 흠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앤웬즈데이의 모든 빈티지 테이블웨어는 세 번 과정의 세척(올가닉세정제-천연베이킹소다) 그리고, 두 번의 소독(끓는물-살균스프레이)과정을 거칩니다.

수량이 한정적인 빈티지 제품의 특성상 주문 후 30분이내 미입금시 주문이 취소됩니다. 주문전 홈페이지 하단의 주문안내 페이지를 숙지 부탁드립니다. 

 

1960s royal worcester egg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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