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s viners cutlery

바이너스는 영국의 금속세공의 중심지인 셰필드지방에서 1901년부터 커틀러리를 만들기 시작한 브랜드로, 전동적인 방법으로 은세공품을 제작하는 실버스미스가문의 아돌프 바이너로부터 설립되었습니다. 은을 다루는 섬세함과 동시대의 발전하는 재료들의 알맞은-세련된 균형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입지를 넓혀가던 바이너는 1930년대에 들어 조지5세의 왕가에서 사용하는 식기들을 제작하게 되며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소개해드리는 커틀러리는 1960년대 중반에 제작된것으로, 고른 결을가진 스테인리스 스틸과 매끄러운 베이클라이트를 소재로 합니다.  입에 닿았을때, 손에 들었을때에 편안한 기분을 전해주는 단정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포크와 나이프는- 프롱과 날을 이루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핸들을 지지하는 프레임과 같은 실루엣으로 이어져 있으며, 프레임을 가운데에 두고 베이클라이트 소재의 핸들이 볼록한 모양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제품이 만들어진 당시인 미드센츄리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잘 담겨있으며, 세심한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따스한 빛이 스며있는 깨끗한하얀색과 스테인리스 스틸의 말끔한 느낌이 조화롭습니다. 느긋한 식탁위에서,  다정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티테이블에서 사용하는 커틀러리로 잘 어울립니다. 

fork

길이20cm 폭2.5cm

made in England

포크의 뒷면에 바이너스를 표시하는 마크가 가느다란 선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knife

길이20.3cm 폭1.9cm

made in England

나이프의 날과 하나로 이어진 프레임을 가운데 두고, 

볼록한 베이클라이트로 만들어진 핸들이 양쪽에서 견고히 연결되어있습니다.

나이프 날의 한켠에 바이너스를 표시하는 마크가 가느다란 선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깨끗한 상태의 빈티지 제품이지만,

오랜시간을 간직한 소재의 특성상 표면에  흠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앤웬즈데이의 모든 빈티지 테이블웨어는 세 번 과정의 세척,

 두 번의 소독(끓는물-살균스프레이)과정을 거칩니다.

수량이 한정적인 빈티지 제품의 특성상 주문 후 30분이내 미입금시 주문이 취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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